양지역 150여 회원들
19일 정읍고에 모여 친선경기 통해 우의 다져


정읍시와 사천시가 민간 차원의 체육교류를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정읍시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종구) 주관으로 열린 양 지역 베드민턴협회 회원간 친선대회에는 사천시 배드민턴 회원 40여명과 정읍시 배드민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사천시 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은 오전 10시 정읍에 도착해 정읍시 하덕재감사담당의 안내로 국립공원 내장산을 둘러봤다.

내장산 관광을 마친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양지역 회원들이 한팀으로 구성돼 경기를 벌이며 친목을 도모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사천시 배드민턴협회 한 회원은 "그동안 특별한 이유도 없이 지역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오늘 경기를 펼치며 정읍지역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보니 그간의 모든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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