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거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지난달 16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간 시보건소 오는 9월30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전염병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보건소는 환자 발생시 긴급출동하기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읍면장 책임하에 15개 읍면단위 자율방역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형소독기 21대, 소형연막기 41대등을 활용해 인구밀집지,하수구,쓰레기장, 공중화장실등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또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음용수시설 2백49개소(공동 84개소, 사설우물 1백65개소)에 우물소독약 2백50kg을 배정하여 음용수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년 4회이상 수질검사와 함께 음용수 우물에 대한 소독도 매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특히 설사환자등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관리는 물론 관혼상제 음식지도와 살균 및 구충소독을 병행실시해 "2001년 한해도 전염병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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