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 청소년의 달을 화려하게 수놓은 젊음의 한마당 잔치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YMCA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01년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환경가요댄스제가 지난 19일 정읍천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것.

청소년수련관은 "21세기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구현하고 문화적 감성과 호기심 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 놀이문화 공간제공의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시민등 3천여명이 찾아 청소년 및 이들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인기가수 박완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청소년 환경가요.댄스경연에는 자타가 넘치는 끼와 재주를 인정하는 19개팀(가요 10,댄스 9)이 참가 기량을 겨뤄 가요와 댄스부문의 대상 배진양과 YMCA댄스동아리 '읍스크루'를 비롯 모두 8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방송국의 공개방송으로 열기를 더한 이번 행사는 특히 단순히 보여 주는 청소년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진행,심사까지 맡아 그 의의를 더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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