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배구협회(회장 유내춘)에서는 지난 5월 17일 수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월례회 행사에 앞선 배구경기를 갖은 후 수성초등학교 배구부(여)를 격려하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읍시 배구협회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안타까운 준우승에 머물렀던 수성초등학교 배구부가 올해도 도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6월 2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함에 따라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달한 것.

창립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정읍시 배구협회는 그동안 정읍 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배구팀에 정기적인 지원과 각종 친선배구대회 및 도민체육대회 배구선수단을 조직, 출전시키는등 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과거 전국규모의 '카네이션컵 어머니대회' 준우승을 하는등 좋은 성과도 거두었으며 올해 서초등학교 어머니배구단이 전북 체육사랑 초등교사연구회 주최의 대회서 3위를 수상하기도 하는등 어머니배구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정기월례회가 있은 이날에도 정읍시 배구협회 이사들이 19일 광주무등기 어머니배구대회 출전을 앞둔 수성초등학교 어머니배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어머니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유내춘회장은 "정읍 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도 전국소년체전출전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었으면 해 격려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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