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대한 2000회계년도 결산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정읍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안영길대표위원과 전직공무원인 오금형씨,농협임원인 임병오씨 등 3명은 지난 23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23일 위촉장을 교부받고 정읍시의 세입세출 결산액에 대한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에 관해 중점 검사하게 된다.

2000회계년도 결산검사대표위원에 선임된 안영길의원은 "2000년도 예산편성 당시 예결특위 간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시.군의 결산검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검사기법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검사를 위해 검사기간중에 위원간 정보교환을 위한 수시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재정관련법의 합법성과 지방세수 감소원인,결손처분의 적법성,보조금,경영수익사업 등 세입분야와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채권 및 채무,재산 및 기금,금고 분야 등에 대한 중점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안영길대표위원은 이번 검사기간동안 특별회계 하수도 및 주민소득금고,생활안정자금,농공지구조성사업,주택자금,산업단지,의료보호특별회계 등에 대한 점검도 확실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회는 검사결과 위법성이 적발될 경우 관계공무원에게 책임을 추궁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재발되지 않도록 체계적 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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