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읍 택시-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살아남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행사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읍 택시- 온 관계자들과 국회 김원기의원,국승록 정읍시장,김병태 정읍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출범하는 택시-온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다.

발대식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강조하며 비장함까지 비친 것은 김영대회장의 식사에서 비롯됐다.
김회장은 "이제 택시들이 고객을 골라태우는 시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며 "고객제일주의와 서비스 제일주의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회장이 이날 특히 강조한 부분은 택시운전자들의 위상에 관한 문제.
"이제 택시기사놈에서 택시기사님으로 바뀌어야 하고 고객이 택시를 골라타는 시대로 변했다"며 "빨강 넥타이부대들이 정읍지역 택시선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택시-온 시스템 제공사인 (주)시너소어 강대섬대표이사는 기분좋은 만남,기분좋은 택시를 강조하며 "앞으로는 기다렸다 타는 택시,달려가서 타는 택시,친절한 택시,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택시,기분좋은 사랑방으로 바꾸자"고 호소.

국승록 정읍시장과 국회 김원기최고위원도 축사를 통해 "택시-온의 출범은 운수업계의 혁명적인 사건"이라며 "60여 회원들이 정읍을 홍보하고 승객을 섬기는 자세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는 택시-온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위성콜시연회가 개최돼 GPS위성시스템을 이용해 택시의 위치를 추적한 뒤 가장 가까운 빈차에 배차하는 방식을 화상을 통해 설명했다.

기념식이후 택시-온 회원들은 시내를 돌며 택시-온 홍보와 함께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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