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세대의 경로효친 사상 제고로 미풍양속 분위기를 조성하고 흥겹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로 노인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천여명의 노인과 국승록시장,김원기국회의원,김병태시의회의장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노인들의 흥을 돋웠다.
행사를 주관한 정읍시와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는 ”당초 노인의 날은 지난 2일이었으나 추석연휴와 겹쳐 19일로 조정,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정읍사국악단의 흥겨운 국악공연에 이어 있은 기념식에서는 경로헌장 낭독,기념사및 축사와 함께 고부면 박기석(73세,모범노인상)씨를 비롯한 효행자,노인복지기여자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기념식이 끝난후에는 송대관,편승엽,이유진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연예인 공연이 진행돼 노인들에게 모처럼의 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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