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정읍농산물 도매시장에거 개최되는 '제1회 정읍농산물도매시장 대축제'가 정읍농산물의 명품화 작업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축제는 정읍농산물도매시장(소장 이홍렬) 개설 1주년을 기념해 개회하는 것으로 '정읍농산물도매시장 대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전용술) 주관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정읍농산물도매시장 이홍렬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고품격 디자인포장 브랜드화 작업 그리고 유통의 투명화로 소비자를 보호하는등 생산과 소비에 이르기까지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읍농산물 명품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농산물도매시장 축제위원회(위원장 전용술 시의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농악공연과 농산물도매시장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시단위 각종기관.단체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국공영도매시장 관리소장,정읍도매시장 관련인사등 1천여명이 초청된다.

기념식 석상에서'정읍농산물명품화를 위한 우리의 선언문'이 낭독되며, 도매시장 운영과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된다.

기념식 직후 도매시장 번영기원고사가 무대위에서 이어지고, 뒤를이어 으뜸농산물 품평전시회가 열려 정읍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는 24개품목 50종의 우수농산물이 저마다의 특성과 우수성을 뽐내게 된다.

품평전시회의 옆에서는 과일시식회 및 홍보.판매 행사가 열려, 모처럼 좋은 품질의 과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현장에서 맛볼수 있는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화합한마당경기는 협동줄넘기, 고리걸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법인단체 회원과 고추번영회원회 회원들의 단체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초청가수의 열창, 전통품바의 신명난 공연, 가야금 명창이 함께하는 노래자랑,행원권 추첨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정읍농산물도매시장 축제추진위' 전용술위원장은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이 전북도 서남권의 유일한 농산물도매시장으로서 서남권 경제활동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정읍농산물 명품화작업 선언의 차원에서 개최되는만큼 지역주민과 도매시장 유통관계인들의 관심과 기대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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