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 수거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올 영농활동이 마무리되는 이달(11.1∼11.30)을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달로 정하고 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 발생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거율이 낮아 농촌생활환경은 물론 토양오염등 농지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며 시 주최, 농협중앙회 및 단위농협주관으로 수거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19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수거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경지 주변등 곳곳에서 폐비닐과 농약빈병등의 쓰고 버린 각종 영농자재를 마을공동으로 수거해 집하장에 두면 자원재생공사 시.군사업소에서 일괄수거해 간다.

한편 시에 따르면 폐비닐등 폐영농자재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경우 폐비닐은 65%, 농약용기는 45%만이 수거되고 있어 농업.농촌환경 오염및 파괴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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