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 정읍인의 긍지를 느껴요”  




정읍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꿈나무시티투어’를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정읍시는 고장의 발전상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정읍교육청과 긴밀히 협조 시행해오고 있는 ‘꿈나무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읍시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효과가 높아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전통농악체험 및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지역 문화유적과 첨단산업 연구시설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시티투어에 참가를 신청한 학교는 9개학교 562명으로 주로 3․4학년이며 19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투어는 이달부터 시작, 10월까지 매주 1회, 금요일마다 실시되며 차량은 시청 대형버스를 활용하고 관계 공무원이 동행하여 투어장소에 대한 배경 등을 설명, 학생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유적지에서는 문화해설사 등의 도움을 받는 한편 영상물을 상영하여 학생들의 시청각 효과를 꾀하고 있다.
참가 학생의 비용부담은 전혀 없으며 점심만 준비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교 705명이 21회에 걸쳐 시티투어에 참가했는데, 시는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투어코스 프로그램을 알차게편성 운영함으로써 투어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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