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인플루엔자) 이모저모

 



칠보지역 모 가든에서 판매를 위해 키우던 닭이 폐사해 방역당국을 긴장시켰지만 검사 결과 AI(조류인플루엔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읍시 칠보면 반곡리 여옥마을 이장 박영근씨는 지난달 28일 굶어죽기 직전의 닭 50여수가 울타리 밖으로 날아가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가하면, 폐사한 닭이 부패하면서 심한 악취가 진동한다며 조류독감 감염 여부를 밝혀달라고 진정했다.

문제의 계사는 칠보지역 공동방제단에서 자체 소독을 실시했으며, 정읍시 축산과에서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문제의 계사는 가든을 운영하던 신모씨가 AI 발생 직전인 4월초 영원지역에서 닭 도매상을 통해 토종닭 500여수를 구입해 사육하던 중 신씨 가족이 개인적인 채무관계로 몰래 고향을 떠나자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한 닭이 폐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