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정읍시 상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만석보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모두 4건 적정심사 가결

 

 



2008년 정읍시 상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가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있었다.

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방지 등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심사를 위해 열린 이번 투․융자심사에서는 10억원 이상 30억원 이하인 4건의 시 자체 투자사업에 대해 심사했다.

사업을 보면 △만석보테마공원 조성사업 △천변로 확․포장공사(상동교~송학교) △농업기계임대사업 △시청부속시설 건축공사이다. 

심사를 마친 단위사업은 최초 동학농민 혁명의 시발점인 이평면 ‘만석보테마공원조성사업’은 신태인읍 신용리 일원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15억원을 들여 모형 만석보 재현, 농․특산품 판매장 , 공연장,야생화단지 등을 조성해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기3동 상동교~송학교간 도로를 도로를 확․포장(연장 1.2km, 폭 10→20m)하는 ‘천변로 확․포장공사’는 국립공원 내장산 진입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도심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간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2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

‘농업기계임대사업’은 44종 102대의 농업기계를 농가에게 임대하여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생산비를 절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통해 농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두 1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외 시청부속시설 건축공사에는 모두 25억원이 투입되며 사무실과 식당 및 휴게실 등이 갖춰지며 연내 완공예정이다.

심사를 벌인 정읍시지방재정계획심사위원회(위원장 진춘섭)는 “심사대상사업 모두 정읍지역 발전과 시민의 편익증진, 시정방침 실현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모두 적정사업으로 가결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 활용 가능한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해 일정별 사업계획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열악한 시 재정을 고려해 최대한의 시비를 절감 하기 위해 일부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앞으로 활용가능한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 일정별 사업계획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