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최근 옹동면 화신공원묘지내 추진중인 화장장, 납골시설 재추진을 통보함에 따라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였던 화장장,납골당 사업의 본격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집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1999년부터 설치계획을 추진중인 화장장 및 납골시설 건립사업의 재추진을 위해옹동면 송월마을과 용이,용호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정읍 도시계획시설(공동묘지,화장장,납골시설,도로)변경 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의결을 얻은 상태이다.

정읍시가 화장장,납골당 사업 재추진을 통보와 함께 이 사실이 본지를 비롯한 언론에 보도되자 옹동면 화장장 납골당 반대대책위는 오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16일간 정읍시청 정문 앞 인도에서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정읍시 복지증진과를 방문한 집회신고 참여자들은 용호리와 상산리 주민의 이주요구와 농산물 피해를 주장했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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