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윤영희 의원 5분 발언서 지적



정읍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민선3기 역점 추진사업이었던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1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04년 7월 민선3기 전임시장 재임시 산외면을 중심으로 그린투어리즘 전담부서까지 구성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그린투어리즘사업이 2006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부서가 해체되면서 체계적인 지원없이 개별농가가 자기방식으로 운영해 명맥만 유지하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시 정읍시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현재까지 50억원의 예산을 투자했지만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부분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관광객 주민소득 연계 미흡 △젊은 농업인 육성 어려움 △특정 농가에 황토방을 산발적으로 지원해 실효성 미흡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강원도 평창군과 경남 남해군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정읍시는 이들 지역에 비해 관광자원이나 자연경관은 물론 교통여건이 좋아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윤영희 의원은 그린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해 △그린투어리즘 연합 사업단 발족 홍보 강화 △마을별 독창적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초가집과 기와집 등 농촌다운 분위기 조성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입증대 수단으로 지역단위 주말장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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