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시민문화제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 정읍군청 광장에서 있었다.

정읍풍물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시민문화제에는 오순임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유철준 최덕수열사 추모사업회장,조훈 부회장,이효신 사무처장과 회원들,천안추모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유철준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5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으로, 또 최덕수열사의 정신으로 이어졌다.”며 “열사의 정신으로 광우병 쇠고기를 막아내고 우리의 경제와 주권을 위협하는 한미FTA를 막아내는데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사에 이어 추모노래,청보리사랑의 열사정신 노래와 횡성댁의 마당극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문화제에서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백일장 개최 결과 배영고 안성혁 학생이 금상,권형준 학생 은상,온영범 학생 은상,김균호 학생 등 50명이 동상을 받았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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