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전국회의가 16일 오후 3시 대구 EXCO회관에서 개최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나주시장, 안동시장, 전국국공립 교수협의회장, 수도권과열반대 전국연맹회장, 지역방송기자협회장, 대구ㆍ경북기자협회장, 나주시장, 대전변호사회회장, 부산ㆍ대구지역혁신협의회장, (사)한국지역신문협회장 등 50여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참석한 각계 대표들의 인사에 이어 합의문 채택 및 발표 정부의 지방정책에 관한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합의문은 수도권과 지방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전국회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지방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라 △정부는 수도권 집중 방지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하라 △정부는 행정복합도시와 혁신도시를 예정대로 추진하라 △정부는 광역 경제권 정책을 지역 주도방식으로 추진하라 △반 지방 인사의 국가균형 발전위원장 임명을 철회하라는 5개항을 채택했다.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는 의장단체로 지역균형발전협의회, 수도권과열반대전국연대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지방분권국민운동, 군수협의회가 참여했다.

상임위원회 단체는 전국여성지방분권네트워크, 자치분권 전국연대, 대구ㆍ경북 전문대학장협의회, 전국지방신문협의회, 한국지역신문협회, 광주ㆍ전남 기자협회, 한국지역혁신학회, 한국지역사회학회, 대구ㆍ경북 지역혁신협의회 전국 국ㆍ공립 대학교 교수회연합회, 한국지방신문협회, 지역방송협의회,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강원 시ㆍ군 지역혁신협의회, 여성경제인협회 대구ㆍ경북지회, 대구경북연구원, 방송균형발전연대 등이 참여했다.

비상임위원회 단체는 대전ㆍ충남 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등 4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무국 주관 단체로는 수도권과열반대전국연대, 지방분권운동 대구ㆍ경북 본부가 참여해 실무를 맡아오고 있으며 전국회의 방식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의장단체, 상임위원회단체, 비상임위원회단체가 참여하는 지역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비정기적으로 연2회 지역대표회의를 개최하며 의장단체, 상임위원회단체 연석회의를 연4회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지역신문 연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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