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후원(독자)의 밤 행사가 지난 23일(금) 오후 6시30분에 본보 객원기자인 김수웅 기자의 사회로 정읍시 연지동 하나로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광 정읍시장과 강인철 정읍경찰서장, 허기채 정읍교육장, 박진상 시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정읍지역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장, 본보와 함께 하는 5개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본보 김태룡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1990년 창간 후 어느덧 성년에 근접한 시점에 달했다”며 “그동안 독자는 물론 정읍시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비판속에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 발행인은 또 “언론의 존재 이유와 그에 따른 본보의 필요성에 대한 가치 판단의 몫은 오직 독자들의 것”이라며 “18주년을 보내며 지역재단으로 제2의 창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광 정읍시장은 축사를 통해 “18년의 역사동안 한번의 발행사고도 없이 신문을 발간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독자들의 알권리 신장에 기여해 온 정읍신문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사안에 대한 따끔한 비판과 아름다운 미담을 널리 알려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보 김태룡 발행인은 창간 18주년을 맞아 신문사 발전에 공로가 많은 5개단체 관계자와 편집 및 독자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직공로패는 4기 독자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봉임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감사패는 김혁민 펜클럽 제2부회장, 노공숙 펜클럽 회원, 한영호 정읍시국제민간교류협회 이사, 은문숙 제5기 정읍신문편집위원, 최애자 제4기 정읍신문독자위원, 김용국 파랑새산악회 산악대장에게 감사장은 지난해 정읍마라톤대회에 기여한 바가 많은 정읍시의회 소속 한상민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선효행상 표창을 통해 효행상 대상에 배영고 김수성 학생을 비롯해 선행상 정읍여고 황은지, 정주고 이가희, 배영고 신승욱 학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