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월 8일 영농조합 부실경영 책임 등을 물어 대표이사와 이사들이 사임한 가운데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준영 제일사료 마케팅 담당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측은 전국 제일의 한우 명품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유통의 다각화와 한우 품종개량과 육종,홍보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준영씨는 한우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충분한 한우 사육두수 구축과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유전형질이 우수한 비육 밑소 확보,정읍시의 적극적인 자금과 정책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영 대표이사는 “우리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강원도 횡성한우와 홍천 늘푸름한우,대관령 한우 등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며 “정읍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은 수도권에 공급해야 경쟁력이 확보된다”고 주장하고, 행동하고 실천해 단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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