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직원 100여명 참여 구슬땀

정읍아산병원서 교통공원까지 쓰레기줍기

 

 

정읍아산병원(원장 최영균) 직원들이 시내 쓰레기줍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읍아산병원 직원들은 지난 24일(토) 춘계야유회를 겸해 도보로 병원을 출발해 상동 어린이 교통공원까지 10km구간에서 쓰레기줍기 행사를 펼친 것.

이번 쓰레기줍기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가 펼치고 있는 “남을 비방하지 말고 서로 칭찬하기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현수막을 제작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강광 정읍시장도 행사후 교통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정읍아산병원 관계자는 “직원야유회를 겸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직원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쓰레기를 주으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실상과 시민들이 지켜야 할 공중도덕을 되새기를 기회가 되어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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