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대표위원 “지역발전 대안 찾는데 주력할 것”

이달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정읍시 2007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병선 대표위원(정읍시의원)이 결산검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대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선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원래 예산을 사용한 부분의 적법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시행함에 따라 사업이나 예산집행의 잘잘못을 따지게 되지만 이번에는 그것보다는 대안을 찾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움에 빠져 있는 농촌과 재래시장을 살리는 방안을 고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도농 복합도시인 정읍시의 경우 도시와 농촌을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정병선 대표위원은 “앞으로 식량안보를 비롯해 개방화시대를 맞아 농촌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는 만큼 농정관리에 더욱 관심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래시장의 경우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활성화를 꾀하기보다는 백화점식 선진 시설과 경영기법을 도입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정병선 대표위원을 비롯해 안영길 전 의원,김용한 전 공무원,윤석숭 전 공무원,김정식 전 공무원 등 5명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