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주)케이투씨 김기춘 사장

모교 정읍고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최종필 운영위원장도 장학금 500만원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정읍고 동문들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전기공사업과 전기소방공사업 전문기업인 (주)케이투씨를 운영중인 김기춘 사장(정읍고 7회 동문)은 최근 모교인 정읍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춘 동문은 소찬영 교장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모교가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이후 정읍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될 정읍고를 위해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기춘 동문은 2006년 졸업 30주년 행사때 교정에 심었던 나무를 어루만지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신정주 포장 대표를 맡고 있는 최종필 동문(정읍고 9회)도 개방형자율학교 정읍고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종필 동문은 정읍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모교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정읍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소찬영 정읍고 교장은 “동문들의 애정어린 관심속에 모범적인 개방형자율학교의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발전은 물론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과 총동창회가 힘을 모아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읍고 소찬영 교장을 비롯해 총동창회 장학금 관리위원장인 김철중 동문 (1회)과 재경 동창회 부회장 심재경(5회) 동문, 이종구(학산중학교 교장, 3회), 김동규(서영여고 교감, 3회) 동문 등과 총동창회 국광현 사무국장,서완종 사무차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환영했다. (이준화 기자/ 사진 임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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