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소방시설과 간판정비를...”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정읍 제1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4일 오후 1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1시장 상인회 이기원 회장과 번영회 안영만 회장,2시장 번영회 김임섭 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박진상 의장,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정병선 의원,정읍시 경제통상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래시장내 소방시설과 간판정비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건의에 대해 김완주 지사는 소방시설과 간판정비 모두 도내 14개 시군과 동일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자부담액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인들이 이날 건의한 내용들은 도내 전 지역의 여건과 동일한 사항들로 정읍지역의 건의만을 들어주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재래시장 소방시설은 내부는 정비된 상태지만 외부는 그렇지 않은 실정이며 이를 위해 3억 8천800여만원의 예산과 10%의 자부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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