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읍사예술회관서




“눈을 뜨고 보아도 다 보지 못하는 세상. 그러한 눈마저도 타인으로 인해 가려지고, 또한 스스로 가리려 한다. 가려진 눈으로 보는 바깥 세상은 어둡고 자신의 울타리만 빛이라 한다. 이제는 스스로를 망상에서 벗어나 오늘의 어둠을 탈피하고 밝은 내일을 향해 서로가 손을 맞잡아 주어야 할 때이다.”

‘우물통 속 마음’ 저자 한정흔 선생 초청 시민강연회가 지난 7일(토)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시민강연회에는 ‘우물통 속 마음’ 저자인 한정흔 선생과 유성엽 국회의원,강광 정읍시장, 민족사관학교 김기중 교수,정읍다인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기의 실체와 진실,인체의 원리,질병의 발생과 대책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초청 강연회를 주최한 ‘하늘의 기 세상 수련원’ 최용관 원장은 “역사와 문화예술의 혼이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고장 정읍에서 처음으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회 참석을 계기로 새로운 기를 축적해 행복한 삶을 영위해가자”고 당부했다.

강광 정읍시장은 본격 강연에 앞선 축사를 통해 “이번 한정흔 선생 초청 강연회를 통해 기를 많이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읍시가 추진중인 사계절관광지조성사업과 첨단과학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자 한정흔 선생에게 꽃다발이 전달된 뒤 자연의 소리를 연구하고 있는 민족사관학교 김기종 교수(인간문화재)의 풀피리 연주(초적)는 끊어질 듯 애절하게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삶의 목적,마음과 기의 실체와 진실,인체의 원리,질병의 발생과 그 대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한정흔 선생은 ‘진실하자’‘노력하자’‘건강하자’‘행복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저자 한정흔 선생은 이날 강연에 앞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정읍시 상교동 소재 동이학교에서 특강을 열었으며, 7일 예술회관 강연회 후에도 동이학교에서 3차 특강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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