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90억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내년 11월 준공예정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 건립공사가 지난 9일 착공,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90억원(국비60, 지방비 30)이 투입되는 국제RT협력센터는 지상3층 건물의 연수동과 40실 규모의 기숙사동을 갖추며 내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동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소화 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장과 세미나실은 물론 국제회의장도 함께 들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국제적인 방사선이용기술의 교육훈련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강광시장은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가 이번에 착공됨으로써 정읍이 국제적인 RT교육 및 협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읍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는 물론 인력양성에도 기여하고 각종 국제적인 학회, 세미나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이번에 건립되는 국제RT협력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RT전문교육기관일 뿐 만 아니라 국제적인 RT전문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 RT 교육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RT교육 및 국가간 협력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국제RT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지난해 7월 23일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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