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향군인회 6.25전쟁 58주년 행사

 

 

6.25전쟁 제 58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달 25일 낮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이동준) 주관으로 열린 58주년 기념 행사에는 6.25참전동우회와 유공자회,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베트남참전동우회,고엽제전우회,향토자유수호보존회,특전동우회,해병전우회,향군회원,향군여성회,군부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인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재향군인회 이동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쟁을 잊고 있으면 나라에 위기가 온다.”면서 “58년전 발생한 6.25전쟁으로 인해 우리민족에 엄청난 피해를 준 사실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동준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강광 정읍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박진상 의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정읍시가 추진중인 칭찬하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정읍시재향군인회 이동준 회장과 임원들은 기념행사에 앞서 입암면 한형선씨 등 3명의 참전용사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했으며,17일에는 도라전망대를 방문하는 등,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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