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7일 제 13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정도진 부의장을,부의장에는 이병태 자치행정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나섰으나 장학수 의원이 무기명 비밀투표의 성격에 맞게 투표용지를 만들어 기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회를 요구해 논의를 벌였다.

이후 일반적인 투표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9표를 얻은 정도진 부의장이 7표를 얻는데 그친 김승범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시의회 17명 의원이 모두 참석했으며, 1명이 기권했다.

 

이어 계속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병태 자치행정위원장이 9표를 얻어 8표를 얻으며 분전한 김철수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정읍시의회는 8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과 자치행정,경제건설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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