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획감사실 천성종 홍보담당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훈 지도행정담당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광 정읍시장은 지난 4일 오전 천성종 담당과 김영훈 담당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더욱 노력해 정읍시 발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기획감사실 천성종 홍보담당

천성종 홍보담당은 시정뉴스와 보도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욕구를 충족시켰으며, 알릴 것은 알리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시정 홍보지인 ‘정읍소식 21’을 활용해 국정 및 시정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전체 제작 2만부를 읍면동과 기관단체는 물론 출향인에게 발송해 시민과 출향인 참여행정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은 국․과장급 이상에게 신문스크랩을 통해 신문보도 내용을 알렸지만 이를 전자결재 시스템으로 개선해 전 직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브리핑룸 도색 및 붙밖이장 설치와 책상을 구입해 출입기자단에게 쾌적한 취재환경을 제공했으며, 정읍시 홍보사진과 기획보도 내용을 시장부속실과 익산국토관리청 식당, 105연대 예비군 훈련장, 검찰청 신청사 현관 등에 게첨했다.
그런가하면 초등학교 신문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권유를 받고 정읍시 북면 영산초등학교 학년 김은주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들에게 자비를 들여 신문을 보내고 있으며,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화목한 직장분위기와 민원인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공직자라를 평가를 받았다.

□기술보급과 김영훈 지도행정담당

김영훈 지도행정담당은 농업발전과 농촌문제에 대한 관심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헌신적 지도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훈 담당은 교육분야에 종사하면서 영농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위주의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대단위 영농설계교육과 총체보리 TMR사료를 개발해 청보리 사료작물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사료용 보리파종(1998～2002/ 10ha)을 실시했으며,겨울철 유휴농경지에 청보리 재배 권장과 볏짚 위주의 사양방법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단풍미인한우 브랜드 개발로 정읍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2003년 9월에는 주식형 정읍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으며, 2005년에는 섬유질사료공장을 건립했다.
김 담당은 이밖에도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과 2천톤 규모의 청보리 정선시설(168억원)을 유치했으며,올해안 준공예정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과 내장산 국화축제 개최 등이 높이 평가됐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