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회장 김중기)는 지난3일(목) 김천파크관광호텔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24일(목)과25(금)일 1박2일간, 전국 170여 회원사 직원 및 가족연수회를 부곡하와이 호텔서 갖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한지협 중앙회 부회장 겸 윤리위원회 김태룡위원장(정읍신문 사장)은 시·도 협의회장단과 이사들에게 지난달 6월5일(목) 유성리베라호텔서 가진 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을 공표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표한 내용은 정회원 및 일반회원과 준회원 선별기준과 회원사 자정(自淨)의 결의가 담긴 연합광고 등이다.

특히 이날 김 위원장은 전반기 후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윤리위 상벌 조항에 대한 엄격한 심사가 올 하반기를 정점으로 시행 될 것임을 강조하는 등 내년부터는 윤리위의 뜻대로 제대로 준용되지 않는다면 윤리위 존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사퇴 또한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윤리위가 결정한 자정의 결의가 담긴 문 귀에 대한 일부 이사진의 반대로 인해 열띤 공방이 오고 갔으며, 결국은 윤리위 강령과 완화된 수정안을 연합광고에 게재하기로 한발 물러나 결정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사회 심의 안건이 아닌 공표사안을 갖고서 이사회 안건으로 채택되는 등 윤리위 위상에 대한 소모적인 힘 빼기를 실시한 것처럼 진행 된 것에 대해 다음부터는 따르지 않을 것을 중앙회장에게 천명하고 위원들에게도 그 뜻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윤리위 심사기준은 정상적인 발행여부, 회원사 협회윤리강령 준수여부, 납본 의무이행과 협회 참여 및 최근 회원사 현황표 제출에 따른 지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날 잠정 한지협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해 발표된 한지협 정회원사는 165개사 중 정회원 128개사, 일반회원 17개사, 준회원은 20개사로 분류됐다.<한지협(사) 연합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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