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초등학교(교장 이천구) 녹색 어머니회가 지난달 21일 ‘사랑 나눔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모금된 성금의 일부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정읍여중 이기선 학생과 정읍서초등학교 신명재, 바이러스뇌염으로 투병하고 있는 5학년 서유정(정읍초) 학생에게 후원하는 등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봉사와 학부모, 교사 등 정성어린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이날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 중 3백만원을 백혈병과 바이러스뇌염으로 투병중인 학생에게 각 1백만원씩 전달한 것.

지난 3일 이천구 교장, 김정자 녹색어머니회장, 신현철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한별 전교어린이회장, 한지우 전교어린이회 부회장이 학교를 방문해 정읍여중 이제길 교장과 정읍서초 시병진 교장, 서유정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천구 교장은 “정읍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를 대표하여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이므로 병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번 전달과 함께 사랑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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