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전북에너지서비스(주)는 이달부터 2.3산업단지에 도시가스를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북에너지서비스(주)는 정읍 2.3산업단지와 북면농공단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1km의 공급관로를 설치했으며, 올 7월부터 크린앤사이언스와 LS엠트론,캐스코,미미,카길코리아 등 10여개 업체에 연간 1천만㎥의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전북에너지서비스(주)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정읍시 산업단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돼 연료비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업체 유치에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또한 인근 북면 성원아파트 706세대에도 8월 중순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돼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2004년 11월부터 정읍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1만여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물론 향후 1산업단지와 농소농공단지,신정동 과학산업단지 일대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배관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정읍부부사랑단풍축제에 참여해 정읍과 익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공모전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정읍지역 공동주택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 김광곤 대표는 “지역에 양질의 도시가스를 공급해 고객행복 추구와 무사고 무재해 친환경 경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연료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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