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정읍고 총동창회장)은 지난 7월 18일 시내 식당에서 의미있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정읍고를 졸업하고 한국 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입학한 윤주상(연지동 거주) 군에게 (대학 4년 전액 납입금)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은 농협중앙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평소 모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해온 유남영 정읍고 총동창회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윤주상군은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뛰어난 재원으로 평소 윤군의 장래희망이던 공군사관학교를 필기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였으나 시력문제로 아깝게 탈락하여 가족들은 물론 정읍고의 선생님들과 수많은 동문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었다.
정읍농협 시기지점에 근무하는 윤군의 누나는 이번 장학금 혜택에 큰 감사를 표시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동생이 자랑스럽고 더욱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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