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규모, 상징탑,소공원,사업비 16억원

정읍시가 국도 1호선의 정읍관문인 말고개가 정읍을 상징하는 대표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말고개가 국도 1호선을 통해 시내에 진입할 경우 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일대에 건축된지 50년이 지난 노후주택들이 들어서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대를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필요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하고 이들 노후주택과 토지매입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전국의 제일 아름다운 공원 등을 벤치마킹, 접목할 계획으로 규모는 면적 8천㎡이다.
시는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올해말 사업에 착공, 내년 상반기중 완공키로 했다.
공원에는 정읍을 상징하는 탑과 소공원, 체육시설, 쉼터 등이 들어서며 주변경관 조성과 함께 용호 약수터도 정비된다.
이와관련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용호약수터가 수량부족으로 이용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에 대형관정을 뚫어 풍부한 청정 지하 암반 자연수를 개발하여 시민에게 약수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원조성에 앞서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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