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억원 투입, 태산선비문화권 연계

정읍시가 동부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칠보물테마 유원지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칠보물테마 유원지 공사가 내달 8일 착공돼 2010년 6월경 완공된다.
토지 매입비 14억원과 공사비 70억원, 기타 6억여원 등 모두 90여억원이 투입되며, 이곳에는 물테마체험전시관과 물놀이장 조성은 물론 우리나라 유교의 종장 고운 최치원의 유상곡수((流觴曲水)로 유명한 유상대가 재현된다.
또한 인공폭포 및 주차장, 다목적 광장 등이 설치되고 야생화 및 수생식물도 식재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칠보물테마유원지조성사업은 태인․칠보․산내와 산외를 중심으로 한 태산선비문화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체험과 학습, 놀이형 관관광시설을 확충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태인 피향정, 산외 한우마을과 김동수가옥, 산내의 옥정호, 칠보의 무성서원과 칠보발전소, 동진강 물놀이터 등가 연계돼 연 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정읍의 사계절 관광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장산권과 동학문화권, 정읍사권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