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정읍시장 공약사업 점검-
상반기 공약 자체평가 결과 34.7% 완료
공약 특별과리,매 분기별 자체평가 실시




본보가 최근 민선 4기 정읍시장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중인 가운데, 정읍시가 2008년도 상반기 공약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읍시는 강광 정읍시장의 공약사업은 총 10개 분야 75건으로 이중 68건을 추진해 26건을 완료(34.7%)했고, 49건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까지 20여건의 공약사업이 추가로 완료되면 전체 공약사업의 60% 이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런 추세로 나갈 경우 임기내 공약사업이 대부분 완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읍시는 그동안 완료사업으로 우시장 개설, 농촌발전위원회 구성, 기적의 도서관 개관, 시립 보육시설 설립, 신형 RPC 건설 등 26건.
추진중인 사업으로 정읍시의 미래를 한층 밝혀줄 중장기 사업들인 △첨단산업단지 조성 △내장산관광테마파크조성 △정읍 역세권 개발사업△생태관광형 식물원 조성 등이다.
시는 또 △시정자문위 여성참여 30% 제도화△도심노후주택 재건축 사업은 사업내용을 보완·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촌 조성 사업은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상동정수장 부지에 30억원을 투자, 청소년 문화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풍미인한우 친환경 시범목장 조성 △한우먹거리센터 조성 △복분자 가공공장 건립 △정읍천 상류복원과 정비사업 △만석보 관광자원화 사업 △노인 콜택시 운영 등 6건은 ‘추진속도를 한층 높여야 할 사업으로 분류했다.
시는 이들 사업의 추진 가속화를 위해 매월 기획감사실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관계법 및 주변여건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공사 지역업체 참여 법제화 △대형마트 입점 법적 규제 △민속투우장 건립 △백제 정촌현 관광지 조속 착공 등 4건은 ‘장기검토대상사업’으로 분류하고 관련법이 개정되거나 주변여건이 변화되면 즉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일 각 실과소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점검에 나서는 등, 특별관리를 통해 매 분기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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