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관광지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현지 설명회가 지난 5일 사업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현지 설명회에는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던 업체중 투자의향을 가진 2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강광시장은 정읍역에 직접 나가 기업체 관계자들을 맞고 내장산리조트의 투자여건을 설명하는 한편 내장산리조트 개발에 있어 지속적이고,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약속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내장산리조트 조성부지 현장으로 이동, 주변 여건 등을 둘러보며 투자환경을 직접 눈으로 면밀히 살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10월 10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에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조성사업은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협약을 맺고 정읍시 신정동, 용산동 일원에 1,522,292㎡(46만평)에 총 2천545억원을 투입 콘도, 펜션, 호텔, 스파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03년도에 착수하여 2011년에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하여 정읍시를 사계절 관광도시로 이끌어 올리는 초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편입토지 매입 완료와 주민 이주사업 등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고 최근 사업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10일까지 투자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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