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내장상동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3일 정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있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화합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사랑과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화합 체육대회에는 강광 정읍시장을과 행사를 주최한 내장상동체육회 이규철회장,배현오 동장을 비롯해 국회 유성엽의원,이학수 도의원,정도진 시의회 의장과 내빈,내장상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장상동 체육회 이규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9회째 열리는 내장상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념식 후 줄다리기와 고리걸기 등 체육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광 정읍시장은 시정의 주요 시책을 소개하면서 “사계절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리조트는 물론 유스호스텔 착공으로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장상동 정수장 부지에는 청소년문화체육관을 건립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유성엽 의원과 정읍시의회 정도진 의장,전북도의회 이학수 의원,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내장상동 주민들을 개회식 후 서래봉팀과 신선봉팀,장군봉팀,연자봉팀,까치봉팀,월영봉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체육경기를 펼쳤으며, 체육경기 후에는 동민 장기자랑과 경음악단 및 향토가수 공연,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폐회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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