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명 미만 53개시(市) 대상 평가

정읍시가 교통안전공단에서 인구 30만 미만 54개시를 대상으로 어린이안전 교통문화지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위로 선정돼 어린이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이름을 날렸다.
정읍시는 2004년부터 어린이보호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 대상 지역을 조사한 후 24개 초등학교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선정해 22개 초등학교는 어린이보호구역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읍시는 2009년까지 2개 초등학교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교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학습과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심어 주기 위해 어린이교통공원을 교육 전문기관인 교육청에 위탁 운영했다.
운영 결과 현재까지 3천6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체험케하여 어렸을 때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새로운 교통문화 장을 형성하고 있다
정읍시는 인구 20만 이하 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기존의 교통정보스템에 ITS(지능형교통시스템)기술을 접목시킨 선진 교통 신호체계를 국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7월 1일 교통정보센터를 개원해 선진 교통 신호체계를 구축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미래를 주도할 새싹들에게 교통안전조기교육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질서 생활화 조기 정착의 하나로 관내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교통정보센터 견학 장소로 개방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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