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고창 태양광발전소 완공
전북지역 태양광산업 메카로 ‘우뚝’

신재생 에너지사업인 태양광 산업의 메카, 고창에서 지난14일(화)추적방식 단일 사이트로는 국내 최대인 고창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가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강수 고창군수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5MW 준공식을 가졌다.

고창태양광발전소는 국내에서 최초로 15MW급 전기사업허가를 얻어, 부지면적 390,850m(약13만평)에 총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여 지난 9월 29일부터 상용화에 들어갔다.

고창솔라파크에서는 년간 21,9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약 15,000가구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를 갖추게 된다.

또한 나무 19,000그루의 식재효과로 인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의 약 10,600톤의 절감효과가 있다는 것이 (주)솔라파크엔지니어링 관계자의 설명이다.

발전사업이외에도 세계3대 태양광발전업체인 독일 솔라월드AG사와 합작하여 태양광 완제품을 생산하는 모듈라인 설비를 제작하는 (주)솔라파크엠이를 연내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게됐다.

앞으로 전북서해안을 중심으로 고창과 부안 에너지 테마파크 실증단지, 군산 풍력발전단지를 연계한 교육, 홍보의 장으로 관광코스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고유가가 지속되어 각 나라마다 에너지 확보경쟁은 치열해지고 있고, 신재생에너지가 초기 막대한 투자비와 낮은 경제성이지만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유일한 에너지라며 21C 첨단 신산업인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부품 소재분야의 산업육성 및 기업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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