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0일까지, 새로운 신성장 동력 찾기 ‘구슬땀’

정읍시가 민선4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중간점검 및 새로운 신성장 동력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춘섭부시장을 비롯 국·소장이 배석하고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광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2009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져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08년 주요현안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2009년 여건분석 및 국·소별로 중점 추진시책사업, 201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보고 등을 위한 자리이다.
첫날인 6일 실시된 문화행정국 소관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중점 추진시책으로 △내장산 관광 테마파크 본격 추진 △노령역 주변 관광자원화 △한국가사문학 벨리 조성 △청정에너지 공원 조성 사업 △불우헌 묘역 주변 정비 △한녹두장군 휴게소(하행선)시 상징 조형물 설치 △인공암벽 레저 스포츠 시설 사업들이 보고됐다. 이어 7일 주민생활지원국 보고에서는 △호남 아토피질환 연구원 설립 △노인전문병원 증축 사업 △시립묘지 확장 △노인복지타운 진입로 개설 △청소년 문화체육관 건립 △정읍시 참전유공자 지원 사업 △건강가정지원 센터 건립사업 △RI-Biomics센터 건립 △단풍미인 청정 福 돼지마을 조성 △산업바이오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 △방사선 융합 특수식품개발센터 구축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이 제시됐다.
또 8일 이어진 건설교통 건설교통국 소관으로 △역세권 개발 타당성 기본조사 △중앙로 거리 인테리어사업 △정읍천 상류 복원 및 쉼터조성 △신태인 화호~양괴지구 하수관거 정비 사업 △자동차 교통관리개선사업, 농축산 분야(9일)로는 △귀농자 육성지원사업 △농촌관광센터 조성 △농림바이오 기술산업단 운영 △친환경농업 유효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 △떡 가공 식품클러스터 육성 △전문브랜드 종돈 사업 △단풍미인 한우 분양 사업 △단풍미인 한우 유통사업단 설립 지원 사업 등이 보고됐다.
이와함께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지역복리 증진의 기폭제가 될 201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온 시는 현재까지 21개사업(총사업비 2천4백11억)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들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공무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타당성과 논리를 집중 개발하여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화행정국과 주민생활지원국 소관 주요시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강광시장은 “이 보고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을 찾기 위해 모두가 고민하는 시간이다”며 “시책구상은 보다 적극적이고 치밀해야 함은 물론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결정된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을 정점으로 모든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에 전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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