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국내 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에 정읍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 정읍시농식품가공협의회가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지역농특산품을 알리고 이를 통해 평생 고객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정읍 농특산품 홍보관’을 열었다.
옛 내장사우체국에 지난 20일 문을 농특산품 홍보관에는 정읍지역 농산물로 만든 장류와 떡류, 절임류, 주류, 음료, 한과 등 정읍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소속 21개 업체 86개 제품과 정읍시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가공협의회 관계자와 시 공무원, 도우미 등 모두 6명이 근무하고 있는 홍보관에서는 각종 제품의 시식 및 시음을 가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1일 평균 100만원 상당의 예약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그간 단풍철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다소 부족했던 지역소득 창출을 위해 고품질의 농특산품만을 선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홍보관이 정읍시 농특산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본격적인 단풍시즌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제4회 내장산 국화축제 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보 효과의 극대화와 함께 더 많은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내달 22일까지 운영되며 구입 및 예약문의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순환농업과(☏530-776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