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일환으로 추진, 2010년까지 30억원 투자



정읍시와 (주)정우섬유가 ‘한우테마촌 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21일 사업추진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강광시장, 한우테마촌 조성사업 민간투자업체인 (주)정우섬유 오병철대표, 고명권축산진흥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전국 제일의 한우도시이자, 양적팽창과 질적 고도화를 자랑하는 정읍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될 한우 테마촌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부지 8천여㎡에 조성된다.
정우면 출신 오대표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30억을 투자, 추진한다.
한우전문식당, 한우판매점, 정읍시 농·특산품 판매장을 비롯 한우테마공원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전국 제일의 한우도시 정읍을 알림은 물론 각종 농·특산품 홍보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우테마촌 조성사업은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사업추진의 가속화가 전망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한우테마촌 조성사업의 기본협약 체결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 민간투자 사업중 첫 결실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이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와 민자유치를 위해 향우회 및 출향인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여건 등을 설명하며 꾸준히 노력해온 강광시장을 비롯한 시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한우테마촌 조성이 완료되면 내장산 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시설과 연계돼 체류형 사계절 관광도시로써 정읍시의 색다른 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대표는 지난 8월 “고향인 정읍에서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발전을 위해서 한우테마촌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30억원의 투자의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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