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최종 모집 끝내고 11월 3일경 심사



정읍시가 국비 20억원과 시비 15억원을 들여 건립한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위탁관리 운영업체와 단풍미인 한우 유통사업단을 공개 모집한 가운데, 오는 11월 3일경 최종 심사를 거쳐 위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은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신정동 산 163-4번지 용산호변 7천822㎡(2,366평) 부지에 건평 1천262㎡의 지상 4층 철골조 건물로 1층 홍보전시판매장(466㎡), 2층 숯불구이전문점(561㎡), 3층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4층 회전식스테이크하우스(196㎡)를 갖추고 지난해 5월 착공한 후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탁관리 운영업체와 유통사업단을 공개 모집한 정읍시는 모집에 참여 내용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오는 11월 3일 심사를 통해 위탁운영자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해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당일에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심사에 나서겠다는 것.
현재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운영업체와 유통사업단 공개 모집에는 축산 관련 기관과 법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탁관리 업체와 유통사업단 선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한우 홍보관 위탁관리 업체와 유통사업단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접수 내용 등에 대해 비밀을 유지한 후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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