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 위원장 5분 발언서 인사 적정성 지적
장학수 의원 KTX 도심구간 교각설치 건의



정읍시의회 박일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1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국장급 인사발령의 부적정상과 시 간부 공무원의 정읍거주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장학수 의원이 발의한 KTX 정읍시내권역 교각설치 건의안을 2차례의 간담회를 거친 결과 채택했다.
△박일 자치행정위원장은 정읍시 4급 인사권의 절반을 도청이 행사하는 상황이라며, 2003년부터 낙하산식으로 서기관을 배치한 자리가 4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4급의 경우 2003년부터 6년간 한 자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정년시까지 근무할 경우 10년 이상 한 자리에서 장기근무해 조직 활성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5급 사무관의 능력이 부족해 4급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도에서 내려오는 것이냐며, 7급 직원중에는 50이 넘었지만 아직도 7급을 면치 못하고 있어 사기가 땅에 떨여졌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야 할 간부 공무원들이 주소만 정읍에 둔 채 전주 등지에서 출퇴근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인구늘리기 참여를 독려한다해도 먹혀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학수 의원은 정읍시의 백년대계 도시발전을 설계하기 위해 1.4km 도심구간의 선로를 6.5m의 교각으로 설치하고, 하단 면을 편의시설 및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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