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142회 임시회 2차 정례회가 지난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정읍시의회는 지난 17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정도진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강광 정읍시장의 시정연설(관련기사 3면)을 청취했다.
이날 정도진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의회의 책무를 다하는 정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2차 정례회 기간에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09년 예산안 심사 등이 계획돼 있는 만큼 집행부와 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2차 정례회는 17일 개회에 이어 18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6일에는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집행부측의 제안설명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친 후 12월 5일에는 시정질문을 벌인다.
12월 8일부터는 본격적인 예결특위를 열어 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19일 본회의를 열어 2009년 예산안과 추경예산,기타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