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회장 “잘못된 농정과 싸워 우리 권익 되찾자”
부회장 4명과 감사 3명 선출



한국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 제9대 임원선거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회장에 허연,부회장에 박장규,김희성,이영희,이경용,감사에 김동춘,김은성,진규범씨 등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9대 임원선거에서 임기 2년의 정읍시연합회장에 선출된 허연 회장은 “우리의 농업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우리 농업”이라며 “우리 모두가 정부의 잘못된 농업정책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대외적으로 개방농정 철폐와 자유무역협정의 반대, 농가부채 탕감 등 농민의 권익을 보호받고 농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서 “쇠고기 개방과 사료 값 폭등 등 이중삼중의 어려움이 직면해 있지만 모두의 힘을 합해 이를 찾아가자”고 주장했다.
허연 회장은 전북과학대학을 졸업하고,태인면 지회장과 정읍시연합회 감사를 지냈다.
또한 이날 4명의 부회장에는 입암면 김희성씨,옹동면 박장규씨,이평면 이영희씨,태인면 이경용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고부면 김동춘씨,소성면 김은성씨,산내면 진규범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번 한농연 제9대 선거직 임원 선거는 면 회원 2/3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대의원 64명의 투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선거를 위해 구성된 한농연 정읍시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동 부위원장,송상기 총무,박병근 위원 등이 등록서류와 선거를 관리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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