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책임경영으로 새로운 샘골농협 만들겠다”
조합원과 농촌 위하는 일 밤낮 없이 뛸 각오




지난달 22일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된 정태호 조합장이 2월 12일 샘골농협 제2대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정태호 조합장은 “초대 통합농협(정우,이평,북면)출범과 함께 조합장직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샘골농협 창출은 물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지금 우리 농업농촌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의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정태호 조합장은 “FTA,DDA 협상 등으로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이제 우리 농협도 변화와 개혁에 동참해 제자리를 찾고 본연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농촌의 희망과 등불이 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투명한 책임경영으로 새롭게 변모된 샘골농협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이 잘살아야 조합이 산다”는 목표 아래 영농현장에서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듣고 농촌을 위하는 일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 조합장은 이와 함께 불도저처럼 강인한 추진력으로 지역 특산품을 경쟁력있는 농축산물로 승화시켜 농가 소득향상과 함께 든든한 농협,신명나는 농협,봉사하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벼 계약재배(찹쌀,흑미 등)와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단지 구축,지역특산품인 복분자 전량 수매 및 저장과 유통개선, 육묘생산-농기계작업-산물벼 수매-건조 저장 등 원스톱 벼농사 사업 전개,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 청보리 사업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산물벼 수매시설(이평,북면)을 증대하여 농가소득등대 및 편익을 도모하는 농협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 조합장은 과묵하고 친화력이 강해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활발한 농정활동이 조합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는 지역사회의 평판이다.
특히 그는 조합운영을 경제사업위주로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의 실익과 편익위주로 조합 살림을 꾸려 나가 합병으로 인한 지역 간 갈등해소와 함께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들을 봉사하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업의 대부로 알려진 정 조합장은 하아미블한우영농조합대표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대표를 역임했고 (현)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발전협의회장,(현)정읍시농산물유통회사 이사,(현)한국농업대학 현장교수를 맡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과 전북대학 농업개발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정 조합장은 지난 2003년 지역경제발전과 농업농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과 농림부장관상을 받은바가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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