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용산호변 지상 4층 규모


정읍지역 대표적 축산물인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이 지난 13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관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광시장, 유성엽국회의원,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 김흥락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장 등 내외귀빈,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성업을 기원했다.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컨소시엄에서 앞으로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될 단풍미인한우홍보관(홍보ㆍ전시ㆍ판매장)은 신정동 용산호변 7천822㎡(2,366평) 부지에 건평 1천262㎡의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단풍미인한우 홍보․전시판매장은 앞으로 단풍미인한우 유통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한식당(숯불구이전문점)과 회전식스테이크하우스 등 식당가가 자리해 질좋은 한우를 즐기려는 미식가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홍보관 주변에 국립공원 내장산과 3대 국책연구소,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한우고기를 즐기려는 식도락가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홍보관이 지역 대표 축산물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와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및 판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장산 단풍 및 리조트와 연계해 내장산과 용산호를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고품질의 우수한 한우의 풍미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웅 객원기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매년 1,916만원 임대료
3년간 위탁운영,단풍미인 최상급 고기 판매

지난 13일 개업한 단풍미인한우홍보관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대표이사 김준영)컨소시엄에서 앞으로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단풍미인한우홍보관(홍보ㆍ전시ㆍ판매장)은 신정동 용산호변 7천822㎡(2,366평) 부지에 건평 1천262㎡의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 있다.
1층엔 홍보 전시 판매장(466㎡), 2층에는 숯불구이 전문점(561㎡), 3층 편의시설, 4층엔 회전식 스테이크 하우스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에서는 정읍지역 대표적 축산물인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단풍미인한우홍보관은 정읍시가 공모를 통해 순정축협과 경합을 벌인 끝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매년 임대료로 1천916만원을 정읍시에 지불하는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은 앞으로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됐으며, 정읍시는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맡아 단풍미인한우와 지역농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한 한국스테비아(주)는 식당을 맡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풍미인한우 최고급 고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단풍미인한우홍보관에서 판매하는 고기는 산외와는 다른 최상급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지역적인 여건과 경기를 감안해 시중 고급 음식점 가격에 비해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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