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
노동사무소 조사 정읍상의서 받도록 협조



지난 3월 2일 제20대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에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김인권 회장이 부도회사 직원들이 겪은 불편을 일시에 날렸다.
김인권 회장은 최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3산업단지 입주기업중 부도로 인해 노동사무소 조사를 받고 있는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접하고 이를 개선한 것.
김 회장은 부도로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에서 체불금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주)신명 직원 160여명이 전주지청까지 왕래하며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재구 전주지청장을 면담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인권 회장은 “회사가 부도난 것도 억울한 일인데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전주까지 나가 체불금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개선에 나섰다”며 “전주지청측이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면 정읍상공회의소 부속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김인권 회장의 요청에 대해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측은 지난 30일 정읍상공회의소에 전화를 걸어 김 회장이 요청한 출장조사가 가능하다고 밝혀 알려졌다.
한편,김인권 회장은 지난 31일 오후 3시 취임 인사차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회의소의 활성화 필요성과 함께, 정읍상공회의소 신청사 건립을 위해 대한상의측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인권 회장은 “이번 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상공회의소의 역할론은 물론 지역과 상공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김인권 회장은 제20대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읍상공회의소 신사옥 이전과 세미나실 등을 갖춰 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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