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정읍지사 영원출장소 최재문 소장




“다른 지역은 가뭄으로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농사걱정이 없습니다.”
가뭄을 미리 예견하고 저수지에 물을 채운 농촌공사 출장소장이 농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읍시 소성면 주동저수지와 고부면 만수저수지 농업용수를 이용해 농사를 짓는 지역 농민들은 최근 한국농촌공사 영원출장소 최재문 소장의 예지와 판단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영원출장소 최재문 소장은 지난 2월부터 현지를 둘러본 후 주동저수지와 만수저수지에 물을 채우기 위해 긴급 양수작업을 시작했다.
주·야간 쉬지 않고 정읍천에서 방류한 물로 저수지를 채우게 된 것은 최 소장의 의견에 공감한 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측의 지원으로 가능했다.
태인농협 감사를 맡고 있는 정진철씨는 “올해처럼 가뭄이 극심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해 저수지에 양수작업을 시작하고 물을 채운 최 소장의 노력은 정말 높이 평가돼야 한다”면서 “불과 얼마전 약간 비가 내리긴 했어도 영농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 지역 농민들이 농사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평면 김모씨 역시 최 소장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관계자는 “올해처럼 겨울에 이어 봄까지 비가 적을 경우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최 소장이 현지를 돌며 저수지에 물을 채워 농민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지난번 내린 비로 인해 극심한 가뭄을 해갈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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