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전 임직원
출향인등에 정읍쌀 홍보, 택배비 정읍농협 부담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재고쌀 소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은 이와 함께 정읍쌀의 품질보증과 소비자의 신뢰확보등 이미지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쌀 팔아주기 운동은 40톤(20kg/2,000포) 판매를 목표로 정읍농협 전직원이 친인척 및 지인과 출향인등을 통해 재고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기대이상의 주문 물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오히려 주문을 맞추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고품질의 원료곡을 선별하여 당일 가공하고 익일에 배송하여 최대한 밥맛을 좋게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밝히고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이해하고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농산물의 수급안정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은 작년에 농업인조합원이 생산한 물량인 총 15만가마(40kg)를 전량 수매하였으며, 이후부터 재고소진에 노력한 결과 자체 가공하여 판매하는 3만가마를 제외한 12만가마를 판매했다.
이는 올해도 유례없는 풍년이 들것으로 예상하고, 창고마다 가득한 재고쌀를 소진시키므로써 추곡수매가 가능하도록 미리 대비한 것이다.
정읍농협은 직원들이 앞장서서 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 결과 올 가을 풍년농사와 함께 농업인조합원을 위한 정읍농협의 추곡수매는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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